LA로 '절도 투어' 온 콜롬비아인 일당 4명 체포
주택침입 절도를 위해 글렌데일 주택가에 위장 카메라를 설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20일 글렌데일에서 헤드라이트를 끄고 주행하는 차량을 멈춰 세웠다. 차량 수색 결과 나뭇잎으로 위장한 카메라 및 배터리가 발견됐다. 또 주민 신고 및 의심을 피하기 위해 착용하려 한 공사 헬멧과 조끼도 발견됐다. 경찰은 27~29세인 콜롬비아인 4명을 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미국 입국 심사에 관광을 목적으로 허위로 기재하고 들어와 절도 범죄를 벌이고 도주하는 '절도 투어' 일당으로 밝혀졌다. 일당은 주택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택이 비는 시간을 기록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콜롬비아 카메라 위장 카메라 콜롬비아 일당 절도 투어